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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역은
재작년 태풍 루사로 감천 둑이 터지면서
많은 피해를 본 이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복구해
이젠 웬만한 비에는
걱정을 하지 않게 됐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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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태풍 루사 때
하루에 7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엄청난 피해를 봤던 김천.
감천 철교가 떠내려 가고
감천둑이 터져 김천시가지 일부와
지례,조마 등 6개 면이 물에 잠겼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수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습니다.
수해의 원인이 됐던 감천도
완전히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S/U]"태풍 루사로 터졌던 강둑에는
새로운 석축이 쌓였고,
강폭은 훨씬 넓어졌습니다."
강폭을 20-30m 더 넓혔고,
구불구불했던 물길도 바로 잡았습니다.
◀전화INT▶김상원 건설교통국장/
김천시
"감천의 경우 200년 빈도를 적용해 가지고
하루 400mm 이상 강우가 와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설계를 했습니다."
물살이 센 곳에는 보조둑까지 쌓았고,
배수문도 새로 정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태풍 '디엔무' 때도
과거처럼 불안해 하지 않았습니다.
◀INT▶이타선/김천시 조마면 신안리
"아직까지 비가 많이 안왔기 때문에,
길 쪽에 해 놓은데는 괜찮지 싶어요"
지례면 앞 감천 둑에는 지금
태풍 루사를 장사지낸 고인돌이 서 있습니다.
다시는 수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과
이 정도면 웬만한 태풍도
견딜 것이란 자신감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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