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살해된
故 김선일씨를 추모하고,
이라크 파병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가 대구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대구지역 5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라크 파병 반대 대구경북 시민행동과
민주노동당 등 300여 명은
오늘 저녁 7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민주 광장에서
촛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고 김선일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김 씨를 죽음으로 내 몬
정부의 이라크 추가 파병 철회를 촉구하면서 서명 운동도 함께 벌였습니다.
시민행동은
김선일씨 피살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대구백화점 앞에서 촛불 시위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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