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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다 타이어 터져, 보상 두고 마찰

입력 2004-06-18 14:29:34 조회수 1

◀ANC▶
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타이어가 터져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다행히 사고로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차주와 타이어 회사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5살 윤승진 씨는 지난 12일 낮
24톤 덤프트럭에 모래를 싣고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부근을 달리다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갑자기 큰 폭발음과 함께
오른쪽 앞 타이어가 터져 버린 것입니다.

S/U]타이어의 폭발력이 얼마나 셌던지
이 자리에 붙어 있던 흙받이가 날아가고
강철로 된 흙받이 받침대까지 이렇게 휘었습니다.

소음기가 떨어져나가고
에어브레이크가 터지는 등
수리비가 800만 원이나 들게 됐습니다.

윤 씨는 타이어를 갈아 끼운 지
석 달 밖에 되지 않은 만큼
불량 타이어라고 주장하며
차 수리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윤승진/구미시 진평동
"이거 앞 타이어 바꾼 지 얼마 안됩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데 리콜도 해 주지도 않습니다. 타이어 결함이 아니다고 하는데,
자기들이 보고도, 이게 타이어 결함이
아니면 뭐가 결함이겠습니까?"

회사측은 타이어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전화INT▶타이어 회사 관계자
"타이어 결함이 아닙니다 이거는.
비포장 도로를 갔을 때 예를 들어 뾰족한
돌기물에 의해 가지고, 지면에 닿인
부분을 한 번 쳤다 그러면 항상 그 부분이 골병이 들어 있는 상태거든요. 그러면서 고속주행을 하게 되면 원심력에
의해 가지고, 한꺼번에 터져버리면."

타이어 회사측은 소송을 하든 지,
소비자 보호원에 중재신청을 하라며
큰 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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