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20분 쯤 대구역에서
대전시 중구 유천동 76살 한 모 할아버지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떠나는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하는 순간 뛰어 들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평소에도 자주 가출을 하고
생활을 비관해왔다는 딸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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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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