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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파업이 계속되고있고,
금속노조와 택시노조 파업 등이
줄줄이 예고돼 있는 이런 상황에서
대구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공무원들을 친선체육대회에 보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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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장실입니다.
비어 있습니다.
주무과인 과학기술과장 자리도
비어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내일부터 이틀동안 광주에서 열리는 광역시공무원 친선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주요 공무원 50여명이 하루 일찍
광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1인당 30만원이 넘는
천 600만원을 썼습니다.
◀INT▶ 대구시 총무과장 (하단)
"2박 3일 숙박비, 유니폼 등 해서
천 600만원"
대구시 공무원들도 불만이 많습니다.
◀INT▶ 대구시 공무원
"행자부가 문제다, 늘 가는 사람만 가는데 "
6일째 계속되는 병원 파업에다,
택시, 지하철, 금속노조가 잇따라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비상상황인데도
누구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INT▶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연례 행사고, 장마도 있어 연기가 어려웠다."
시민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세금을 써가면서 한가롭게 체육행사에 집단 참가하는 공무원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합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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