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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연대파업 돌입 초읽기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6-15 11:59:00 조회수 0

금속노조와 민주택시연맹이 내일
파업에 들어가는 등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 소속 11개 사업장
천 700여명의 조합원은 손해배상 가압류 철폐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최저임금 76만 6천원 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내일 오후 4시간동안 시한부 파업에 들어갑니다.

경상북도도 모두 29개 사업장
조합원 5천 5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갑니다.

금속노조는 내일 경고성 시한부 파업에도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않으면
오는 23일 전면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민주택시연맹 대구경북본부도
부가가치세 경감분 전액 지급을 요구하면서
내일부터 모두 9개 사업장 75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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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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