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으려고 채권자를
살해해 암매장한
경주시 황성동 35살 이 모씨를
강도살인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억원 가량의 돈을 빌려준
경산시 진량읍 50살 이 모여인을
지난 4월 10일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부근 강둑으로 불러내
승용차 안에서 목졸라 살해하고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이 여인의 승용차를 팔아 자신의 계좌로
입금한 것을 확인하고 이 씨를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으며,
오늘 암매장된 이 여인의 사체를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