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시.도당 운영 구습이 그대로

입력 2004-06-15 19:40:18 조회수 1

· ◀ANC▶
정당법 개정으로 지구당이
폐지된 이후 정당마다 시당과 도당
중심으로 지역 정당활동을
해야 하지만 지역에서는 제대로
정착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돈 안드는 정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지구당이 폐지된 이후
지역 정치 활동의 중심은
시당과 도당으로 옮겨 갔습니다.

하지만 지역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운영은 지구당이 있던 과거보다도 오히려
더 위축돼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국회 원구성과 전당대회가 늦어지면서
위원장을 뽑지못해
단순 연락소 구실을 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도 최근 사무처장이
청와대에 발탁돼 공석이 된 이후
후임 사무처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고,
시.도당 차원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 당 모두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나면 각 지구당에 흩어져있던
당원들을 진성 당원으로 규합해
육성하겠다고 밝혔었지만 지지부진합니다.

현재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대구경북 시.도당이 하고 있는 역할을 두고
소속 국회의원이나 몇몇 인사들에게
지역 현안을 보고하고 성명을 내놓는 것이
전부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당이나 도당 운영이 민주적으로
개선되지 못한 채 몇몇 사람의
뜻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구습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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