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법 개정으로 지구당이
폐지된 이후 정당마다 시당과 도당
중심으로 지역 정당활동을
해야 하지만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제대로
정착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국회 원구성과 전당대회가 늦어지면서
위원장을 뽑지못해 시당과 도당이
단순 연락소 구실을 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도 최근 사무처장이
청와대에 발탁돼 공석이 된 이후
후임 사무처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고, 시.도당 차원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지구당이 폐지된 만큼 그동안
각 지구당에 흩어져 있던 당원들을
시당이나 도당이 나서 진성
당원으로 규합, 육성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면서도 추진이 지지부진합니다.
이때문에 시당이나 도당 운영이
민주적으로 개선되지 못한 채
결국 현역의원 등 몇몇 인사들의
뜻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구습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당 내부에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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