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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비만 억제물질 세계 첫발견

금교신 기자 입력 2004-06-14 18:26:44 조회수 1

◀ANC▶
비만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인체내 물질과 비만 억제 메카니즘이
대구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비만 때문에 일어나는 비극적인 일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계명대 의대 내분비과 이인규 교수팀은
당뇨 합병증 치료물질로 알려진
'알파 리보산'을 선천적으로 체중 이상인 비만쥐에게 20주 동안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음식 섭취량은 절반으로 줄었고
몸무게는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20% 가깝게 줄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에너지 대사량이
25%나 늘어나 스스로 발열을 통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파 리보산이 체내 조직에서
식욕과 관련이 있는 "AMPK"라는 효소의
활성을 떨어뜨려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도 성공적입니다.

◀INT▶이인규 교수(계명대의대 내분비내과)
4401-4409
지금 임상실험 진행중인데 6개월동안
5-10KG정도 체중이 감소했다.

특히 알파리보산이 복부 지방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단백질을 만들어 지방을
연소시킨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INT▶이인규교수
4310-4322
약제를 안주면 내장지방이 이렇게 많이 생겼는데 투여하면 내장지방이 차이나게 감소..

알파 리보산은 이미 당뇨병 합병증 치료제로
사용되면서 안정성 검증이 끝나
최종 임상실험이 끝나면 내년 말 쯤
비만 치료제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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