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세 만두업체 도산 위기

김세화 기자 입력 2004-06-14 18:11:08 조회수 1

◀ANC▶
똑같은 강도의 외부 충격에도
덩치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받아들이는
충격이 다르듯이 만두소 파동에 따른 충격파가 영세업체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집니다.

지역의 영세 만두 제조업체들은
한달을 버티기 힘들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성서공단에 있는 만두제조업체,

대구시내 120개 분식점에
하루 평균 300상자의 만두를 공급하다가
요즘은 개점휴업상태로
직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하루 주문량은 두 세 상자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서승환 부장 - 명동종합식품
"저희 직원들은 조기휴가를
가든지 아니면 격일제 근무를 하든지
그정도로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만두 완제품 업체에 만두소를 만들어 공급하는 업체도 공장 가동을 중단했고,
해태제과에 만두피를 납품하는 이 업체도
밀가루만 쌓여 있습니다.

[C/G]
보통 만두 완제품업체는 만두피와 만두소를 납품받아 유통업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두를
공급하는데 만두 매출이 크게 줄면서
그 파장이 영세한 만두제조업체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INT▶ 남우순 대표 - 명동종합식품
"이런 상태로 나가면 제일
시급한게 임대료 및 은행에서 나오는
이자와 우선 직원들의 급료에
대해서도 버티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S/U] 김세화 기자
"만두제조업체들은 만두소
파동이 계속될 경우 한 달 이상을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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