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병원파업,진료차질 현실로

금교신 기자 입력 2004-06-14 11:44:46 조회수 1

병원파업이 계속되면서 진료차질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200여명의 노조원이 서울 집회에
참가한 경북대학교 병원의 경우
2교대를 하는 입원병동 간호사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입원 병동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새 환자를 가급적 받지 않고
입원중인 환자 가운데 병세가 호전된 환자는
퇴원을 독려해 입원 환자수가 평소
840명선에서 660명선으로 줄었습니다.

수술실 역시 응급실이나 시급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외에는 수술일정을
미루고 있고,
각종 촬영이나 혈액,소변등 기초검사에
관련된 인력이 부족해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연기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00여명의 노조원이 빠져나간 영남대 의료원
역시 남아 있는 인력의 피로도가 가중되면서
각종 검사나 입원환자 관리에 조금씩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외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적십자병원,
동산의료원,파티마 병원등은 노조간부나
일부 조합원만 파업에 참가해 진료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