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인체내 물질과 비만 억제 메카니즘이
지역 의료진에 의해 세계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계명대 의대 내분비과 이인규 교수팀은
인체 내에서 소량 분비되는 "알파 리보산"이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을 줄인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해 최근 세계적인 기초의학
전문지 "네이처 메디신" 7월호에 발표했습니다.
이교수에 따르면
'알파 리보산'을 비만증을 앓고 있는 쥐에게
투여한 결과 체내 조직의 저장에너지를
소비시키는 "AMPK"라는 효소의 활성이 떨어지면서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또 알파 리보산을 투여했을때
체내의 과도한 에너지를 열로 발산시키는
단백질인 UCP-1의 활동이 증가해,
복부비만 환자들의 체중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인규교수는 국내 비만환자들을 상대로
임상연구를 진행중이라면서 2년후에는
기존의 비만 치료약물인 식욕억제제와
지방흡수 차단제를 대체하는 획기적인
비만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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