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와 병원대표와의 교섭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번 주에
민주택시연맹과 금속노조의 파업도 예고돼
사용자측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민주택시연맹은 어제 끝난 파업찬반 투표 결과 만 3천 여명의 참가자 가운데
78%가 파업에 찬성해 오는 16일
대구·경북본부도 파업에 돌입합니다.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오는 16일
구조조정 노사합의,손해배상과 가압류 철폐 등을 요구하며 4시간 동안 시한부 파업을 한 뒤
23일 2차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측은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들이
연대투쟁 형식으로 벌이는 파업에 대비해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