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진료차질 현실화할 듯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6-13 06:21:15 조회수 0

병원노조의 파업이 나흘째를 맞고있지만 보건의료노조와 병원 대표간 협상이
진전을 보지못해 내일부터 진료차질이 우려됩니다.

경북대병원과 영남대 의료원 등
지역의 6개 병원 노조 조합원들은
노사협상이 결렬되면 내일 다시 서울로 올라가 전국규모의 파업집회에 참가할 계획이고
적십자혈액원 노조도 내일부터 다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신생아실을 제외한
일반 진료는 교대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된데다
월요일인 내일은 환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이어서 진료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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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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