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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구심점이 없다

입력 2004-06-10 14:47:20 조회수 1

◀ANC▶
대통령 탄핵 사태 종결과
17대 국회 임기 시작으로
정치권이 새 출발을 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대구,경북 출신들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박근혜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기는 하지만 한나라당 내에서
대구,경북 의원들의 입지는 기대 이합니다.

영남당 이미지를 벗어던져야 한다는
강한 바람에 부딪혀
오히려 주류에서 소외되고 있습니다.

총선 직후 '이제부터는 내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겠다'고 했던
강재섭 의원도 어쩔수 없이 비주류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강재섭 의원/한나라당

여당인 열린우리당 내에서도
대구의 입김은 지난 총선을 고비로
급격히 약해졌습니다.

의석을 하나도 확보하지 못해 대구의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기를 기대하기 어렵고,
맏형격인 이강철 특보도
스스로 몸을 움츠릴수 밖에 없는
상황임을 실토하고 있습니다.

◀INT▶ 이강철 특보/열린우리당

우리 정치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던 대구,경북이 점점 주변으로 밀려나면서
이제는 극심한 인물난마저 겪고 있습니다.

선거 때면 정당마다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들먹이고,
선거가 끝나면 찬밥 신세로 변하는 현상이
되풀이되면서 지역 정치권도 여,야 모두
구심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오태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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