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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유난히 폭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나온 가운데
지난해 태풍 때 큰 피해를 본
영덕과 울진지역에선
아직도 복구공사를 끝내지 못해
추가피해가 우려됩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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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 매미 때 무너진
영덕군에 있는 길이 백여미터의
한 교량입니다.
피해 발생 8개월이 지난 지금,
현장은 복구작업 흔적을 찾기 힘들 정도로 썰렁합니다.
심지어 아직 철거작업과 임시교량 설치 조차
덜 끝났습니다.
경상북도가 업체선정 과정의 혼선 때문에
지난달에야 공사를 시작했기 때문으로,
내년 가을쯤에나 완공이 가능합니다.
S/U)때문에 여름철 집중호우 때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고, 인근 옥계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INT▶ 주민
"안 그래도 장마철 돼야 공사를 하려나 그랬다'
인근 오십천 제방복구 현장 역시
아직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경북동해안에서 태풍 매미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영덕과 울진지역에는,
이처럼 이달 중순 시작될 장마전까지 복구완료가 힘든 현장이 전체의 1-20%에 이릅니다.
더우기 복구가 덜 된 시설물 중에는
교량이 많아, 자칫 장마기간에 폭우라도 쏟아지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INT▶ 김기수 방재담당
영덕군 건설과
거의 매년 겪는 태풍 피해와 복구 작업,
하지만, 대다수 자치단체들은
늘 이듬해 장마철까지도 공사를 끝내지 못해
허겁지겁 하는 모습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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