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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소 파동, 영세만두산업 폭격맞아

김세화 기자 입력 2004-06-10 17:26:33 조회수 2

◀ANC▶
만두소 파동으로 만두제조. 유통산업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영세한 만두업체들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칠성시장 만두 골목,
분식점과 중국집에 만두를 파는
도매상 20개가 모여 있지만
분위기가 썰렁합니다.

한낮에 문을 내리는 가게도 있습니다.

◀SYN▶
"이래 장사 안되갖고
갑자기 이래 안되갖고 어예 사노.
죽으라는 것밖에 더되나."

세를 놓는다는 광고를 붙여놓고
장사를 그만둔 곳도 있습니다.

상인들은 만두소 파동을
일으킨 대기업을 원망합니다.

◀SYN▶ 차영숙 - 칠성시장 상인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대기업의 횡포란 말이에요 이게."

◀SYN▶ 한병규 - 칠성시장 상인
"조류독감 발생했을 때
모든 닭을 안먹었을 때 같이 만두하면
모든게 쓰레기로 변한 것 같이."

33년 동안 불황을 몰랐던
가계 주인도 텅 빈 식당에 넋을
잃고 앉아 있습니다.

20년 이상 만두피를 만들어온
공장은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INT▶ 윤덕영 - 마미식품
"만두속 파동이 일어난 직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고 생산이 언제부터
가동될지도 모르고 있는 상탭니다."

한여름 만두 유통과 소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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