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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청계 고가도로가 최근 철거된데 이어
선진국에서도 앞다퉈 고가도로를 걷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주요 교차로에 고가도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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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두산오거리에 고가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가 주민들과 수성구 의회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있습니다.
대구시는 도심 주요 교차로 대부분에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고가도로를 짓는다는
계획을 벌써 세워 놓고 있습니다.
◀INT▶임정기 과장(대구시 도로과)
(도로도 확장되고 주변 여건에 맞는 고가차도 건설하면 더 좋은 점이 더 많다는 것이 대구시의 입장이다.#3-09 52 20~)
또,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달구벌 대로에도
서울 청계 고가도로 처럼 도심을 동서로 길게 가르는 고가도로가 계획돼 있습니다.
고가도로 주변은 소음과 매연으로
집값이 떨어지고 상권이 침체될 뿐만 아니라
고가도로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INT▶장병태 수성구 의회 의원
-두산오거리 고가교 반대 특위-
(서울이나 선진국에서는 다 고가도로를 철거하는데 대구만 왜 자꾸 지으려고 하나)
세계적인 추세에 거꾸로 가는
대구시의 교통 정책 때문에 고가도로를 둘러싼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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