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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소식을 알려드리는 문화가 산책,
오늘은 40여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열정을 바친 그림들을 모아
정년퇴임전을 열고 있는
이천우 교장의 한국화들을,
이상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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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획의 묵선으로 그려진
나무와 커다란 산, 그 사이를 무덤덤하게 지키고 있는 초가집 풍경은
담백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나무와 초가집같은 익숙한 풍경이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드러냅니다.
◀INT▶이천우/경북여고 교장
엷은 먹물을 화선지에 번지게 하고
덧칠하는 화가의 능숙한 묵법은 수묵의
내면적 감흥을 드러냅니다.
선묘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엷은 먹의 힘 있는 단 붓질과 원색적인 색감은
전통에 뿌리를 두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자연스럽게 더 해줍니다.
40여년 동안 한 길을 걸어온 교직생활.
그림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은
지금까지 천 여점의 한국화로 남아 있습니다.
이천우 화가는 내년 2월,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전업작가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합니다.
◀INT▶이천우/경북여고 교장
"이천우 정년퇴임전"은
오는 7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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