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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감동 재연되나?

윤영균 기자 입력 2004-06-05 21:53:30 조회수 0

◀ANC▶
2년전 달구벌을 뜨겁게 달구었던
월드컵의 감동이 오늘 다시 재연됩니다.

월드컵 3,4위전의 주역인
대한민국과 터키 국가대표팀이
오늘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또 한번, 멋진 승부를 펼칩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002년 관중석 영상 위주로 좀 길게...
터키 국기, 옷 바꿔입는거 등...)

관중석을 가득 채웠던 뜨거웠던 함성.

승패를 떠나 끈끈한 형제애를 나눴던
감동의 순간들.

2년전 월드컵 3,4위전에서
투혼을 불살랐던 한국과 터키,그날의 주역들이
다시 대구를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1차전에서 아깝게 패했던 한국팀은 지난 월드컵의 격전지였던
대구에서만은 결코 물러설수 없다는 비장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유상철 선수
"..."

◀INT▶조재진 선수
"..."

오늘 경기에서 한국은 올림픽 대표팀인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기동력을 최대한 살릴 계획입니다.

◀INT▶박성화 감독 대행
"..."

한국팀에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던
터키는 오늘 경기에서도
지난 2002년 월드컵 3위의 환희를
다시한번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잔 조반오글루 터키팀 매니저
"대구 경기는 터키축구대표팀이 만들어진 이후
400번째 경기다. 꼭 승리해야 한다"

2년전 전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한국과 터키의 명승부가
오늘 저녁 8시 또 한번 달구벌을
뜨겁게 달굽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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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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