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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공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천적을 이용해서
잡초나 해충을 없애는 농사법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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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한 농가의 온실.
줄지어 심어놓은 고춧잎에
작은 날벌레가 붙어 있고
그 주변에는 죽은 진딧물이
말라붙어 있습니다.
이 작은 날벌레가 바로
진딧물의 천적인 진디벌입니다.
몸 길이가 1mm도 채 되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고추에 잘 달라붙는
진딧물을 없애는데는 그만입니다.
◀INT▶손상돈/상주 농업기술센터
"진딧물의 천적인 진디벌이
진딧물의 몸에 산란을 해
진딧물을 방제하는 방법입니다."
나방이나 총채벌레를 없애기 위해
농약 대신 쌀좀알벌과 애꽃노린재같은
천적 곤충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논농사에는 우렁이가 한 몫을 합니다.
S/U]"제초제 대신 이런 우렁이를
논에 넣어 잡초를 제거하는
우렁이 농법을 하는 농가도
늘고 있습니다."
우렁이가 논에서 자라는 잡초를
뜯어 먹기 때문에 제초제를 뿌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공해 쌀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INT▶김오훈/상주시 중동면 오상 2리
"일반 농업으로 했을 때는 나락을 팔기가
애로가 있는데 이 거는 당장 다 갖고
갑니다. 판로는 걱정이 없습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친환경 농법으로
환경을 살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키려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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