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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의 대구도심 통과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최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철로변 일부 주민들이
지상화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인데,
오태동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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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대구도심 29km를 고속철이
지하 40m 아래로 직선으로 통과"하는 것.
10년 동안의 기나긴 논란 끝에
지난해 대구시가 건설교통부에 제출한
고속철도 대구도심 통과방안입니다.
그러나 이 안은 1조 8천억원이라는
막대한 공사비가 들어가지만
기존 경부선을 그대로 둬야하고
지하 사고시의 방재문제 등이 제기돼 왔습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경부선 철로
주변 주민들이 고속철의 지상통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조환기 / 대구 서구 비산동
"양쪽 길내고 개발한다면 어짜피
있는 철도인데 주변이라도 발전할 수
있지 않나 생각"
C.G]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은
기존 철도노선을 넓혀 고속철을 함께
통과시키고 철도 양쪽으로 20M
공간을 확보해 완충녹지와 도로를
새로 만드는 등 철도주변을 공원식으로
획기적으로 재개발하는 것입니다.
대구시도 정부가 대구시내 철도주변
개발을 위해 1조원 정도의 개발비용을
부담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입장을 재검토하는 움직입니다.
◀INT▶김돈희 /대구시 도시건설국장
"철로변 주변정비가 된다는
조건하에 지상화가 되어야지
조건없이는 지하화가 낫다."
S/U]
지하든 지상이든 올해말이면
고속철도의 대구도심통과방안이
확정됩니다. 어떤 안이 대구에
도움이 될 것인지 철저하게
따져보고 검증해야 할 땝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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