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과 서리피해 나타나

입력 2004-06-03 18:46:21 조회수 1

◀ANC▶
지난 4월 하순과 5월초 서리와 우박 등
냉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의 사과결실률이 크게 떨어져 농가의 근심이 큽니다.

과수원에는 솎아낼 사과알이 없을 정도로
드문드문 달려 있습니다.

안동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 청송군 현서면의 한 사과 과수원.

예년 같으면 사람을 사서 사과알을 솎아냈지만
올핸 노부부만 나서도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한 가지에 7-8개는 달려야 할 사과알이
한 두개에 그쳐 솎아낼 사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이종웅/청송군 현서면
--70평생 이런 해는 처음이다.

◀INT▶김순향/청송군 현서면
--힘이 안난다. 어쩔 수 없이 하지만

(S/U)이 지역은 사과꽃이 한창 피는
4월 하순에 두 차례에 걸쳐 서리가 내린 곳으로
나무마다 결실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청송지역 사과과수원 2천ha 가운데 이같은 냉해를 입은 지역은 천여ha.

농약값조차 건질 수 없는 농가가 많습니다..

◀INT▶김용갑/청송군 현서면
--부사는 거의 결실이 안됐다..

안동시 북후면 등 지난달 우박피해를 입은 지역도 사과농사를 망치기는 마찬가집니다.

FTA 등 가뜩이나 어려운 영농환경속에
냉해까지 겹쳐 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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