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병의원이 바가지 진료

금교신 기자 입력 2004-06-03 18:47:35 조회수 1

◀ANC▶
일부 병의원들이
진료비를 부풀리거나
의료보험이 안된다면서 환자에게 바가지를 씌워 진료비를 부당하게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내 한 산부인과...

이 병원은 자연분만으로 1박 2일 입원한
29살 김모씨에게 30여만원의 돈을 받았습니다.

이미 입원료에 포함돼 있던
신생아 목욕료와 활력징후 측정비용등을
별도로 받았고
신생아 주사제와 수액제등 보험적용 진료비를
비보험이라면서 10여만원이나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의사(음성변조)
(보험 수가가 현실에 안 맞다. 나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병원도 다 그렇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
지난 한해동안 본인부담금 확인신청 정정사례
100여건을 분석한 결과
80여건이 환자에게 요금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원이 63건, 병원 32건,
치과의원 8건순으로 나타나 동네 의원의
진료비 바가지가 가장 심했습니다.

보험 진료비를 비보험으로 처리하거나
따로 돈을 받아서는 안되는 항목을 추가하는
수법도 동원됐습니다.

◀INT▶김영창 대구지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별도 징수가 불가능한 항목을 비보험으로
다시 더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은
환자들이 진료비에 의문이 생기면
항상 심사평가원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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