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내버스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구시가 버스업체가 요구하는 요금인상과 재정지원을 해줘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구조 조정은 하지않은채
해마다 요금인상 요구만을 되풀이하는 버스업계의 손을 들어주는, 그런
임시 땜질 처방은 하지말라는 것입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운수종사자 취업현황을 보면
대구시내버스업체의 방만한 경영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체 직원에 대한 관리직의 비율이
영세업체일수록 오히려 높습니다.
버스 33대가 고작인 업체에는
임원만 9명입니다.
반면 부도가 나 노조원들이 경영하는
광남자동차는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런데도 대구시는 이런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한다면서
각종 지원금 명목으로
시 예산 41억원을 빠른 시일내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조해녕 / 대구시장
"버스의 공공성 때문에 시가 일정액을 보전"
버스파업이 끝나면 요금을 20%정도 올려 일반버스는 850원,
좌석버스는 천 500원 정도로 정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은 분노합니다.
◀INT▶ 오말선씨 (5초)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지 자꾸
되풀이하면 안된다."
◀INT▶김양수씨 (5초)
"근본적인 대책은 있을 수 없나?"
S/U]시민들은 버스파업으로
8일째 겪고 있는 이 엄청난 고통의
댓가가 또다시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 해결로 나타나지는
않을 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