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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조원 노름,술판 보도후 비난 여론 급등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5-28 09:15:32 조회수 0

대구시내버스 노조의 일부 조합원들이
파업기간에 노름과 술판을 벌이는 장면이
대구문화방송을 통해 보도되자
노조를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대구시청의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대구문화방송의 보도 이후
일부 시내버스 노조원들의 잘못된 행위를 비난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시민이 발을 구르고
버스를 기다리며 늘어나는 택시비 무게에 허덕일때 노조원들이 술먹고 노름하는 것은
문제"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버스운전사 자녀가
버스가 안와서 학교에 지각하면 기분이 좋겠냐고 물은 뒤 술판에 노름판까지 벌인
행위를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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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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