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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이 3일째 이어지자
시민들이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버스노조와 회사측의 돈싸움에
없는 서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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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반 대구 신천대로.
출근 시간이 훨씬 지나 평소같으면 한산해야할
도로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간선도로가 주차장이 돼버렸습니다.
◀INT▶ 시민
"평소같으면 10분 정도 걸리는데 30분 정도
걸렸다. 짜증난다."
버스정류장은 택시들이 차지했습니다.
있는 사람들이야 승용차를 타거나 택시를
타면 되지만 단돈 몇 푼이라도 아껴야하는
서민들에게는 울화통이 터질 일입니다.
◀INT▶ 시장상인
"차비 아낄려고 서구청에서 서문시장까지
걸어왔다. 다리아프다."
생계를 위해 택시를 타고 나온 상인들이나,
몇 천원어치 장을 보기 위해서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서민들은 파업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INT▶ 시장상인
"어제는 번 돈 보다 택시비가 더 많이 나왔다.
뭐 먹고 살아야 되노."
◀INT▶ 시민
"없는 사람죽으라는 얘기다. 3시간 기다려도
안온다."
운행중단 3일째.
시민들은 돈싸움을 벌이는 시내버스 노.사와
대책없는 대구시를 향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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