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 늦게,
대구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노조가
파업이후 처음으로 협상을 다시 재개했지만,
양측의 입장변화가 없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대구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오후 대표자회의를 가졌으나,
별다른 안을 내놓지 못한채,
파업부터 풀고 협상을 벌이자고
노조측에 제시했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 역시 오늘 오후 5시
각 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으나,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한 임금 10%인상'
이라는 기존 입장만 확인했습니다.
대구시도 노사가 요구하는 준공영제를
당장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면서
임금인상을 전제로 시 예산을 지원하는 식의
해결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혀
파업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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