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불기 254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의 각 사찰에서도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팔공산 동화사는 갖 가지 빛깔의 연등으로
수가 놓였습니다.

스님들과 수천 명의 불자들이 모여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을 갖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했습니다.

◀ＳＹＮ▶지성 스님/동화사 주지
(우리 이웃에 소외받는 사람은 없는 지를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을 통해
그 동안 마음 속에 쌓인 때도
함께 씻어 내렸습니다.

(S-U)오늘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부처님이 오신 참뜻을 새기며
자신의 소망을 두손 모아 빌었습니다.

◀ＩＮＴ▶김건웅
(무엇보다 가족들이 건강하게 해달라 빌었다.)

경주 불국사에서도 청운교.백운교 광장에서
만여 명의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열고,
부처님 오심을 축하하는 예술제를 열었습니다.

조계종 정법회 거사림은
대구 경상감영 공원에서
'통일을 기원하는 타종법회'를 열고
불심으로 통일에 이르기를 축원했습니다.

사찰마다 걸린 등 만큼이나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바라는 염원이
넘쳤던 하루였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