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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전북, 충북 삼도의 분수령인
삼도봉에서 오늘 세 지역 청소년들이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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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과 전북 무주, 충북 영동의
분수령인 민주지산 삼도봉,
해발 천 177m의 산마루에서
삼도의 청소년들이 만났습니다.
◀SYN▶사물놀이, 오고무 장면
민주지산의 정기를 받아 호연지기를 키우고
통일 시대의 주역으로 자라나겠다는
다짐도 이어졌습니다.
◀SYN▶삼도봉 헌장 낭독
"하나, 우리는 통일 시대의 주역으로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천한다."
S/U]"삼도의 꿈나무들이 한마음으로 부르는
화합의 노랫소리가 삼도봉 정상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어깨를 부딪히며 손에 손을 잡고
합창을 부르며 친구로 하나 됨을 느꼈습니다.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각자의 소망을 빌기도 했습니다.
◀INT▶이경선/충북 황간고등학교 1년
"싸운 것도 화해하고, 애들하고 사이 좋게
지내자고 소원 빌었어요."
◀INT▶김상정/김천 성의여중 3년
"저는 미래에 경제 분석가가 되고픈 꿈을 적었어요."
◀INT▶하헌영/전북 설천초등학교 5년
"부모님이요 오래오래 사시라고요"
타임캡슐을 묻으며 20년 뒤에는
어떤 모습으로 이 곳을 찾을 지를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5월의 싱그러운 햇살 아래
하늘색 티 셔츠로 똑같이 맞춰 입은
세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서로 다른 사투리도 낯 설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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