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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 시신수습 쉽지 않을듯

이상석 기자 입력 2004-05-22 10:00:34 조회수 2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다가 숨진
계명대 원정대 박무택 등반대장,
백준호, 장민 대원의 시신수습이 현지
기후악화로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계명대 산악회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현지에 눈이 내려
등반이 불가능한 몬순기후로 접어듬에 따라,
대원들이 숨진 해발 8천 450여미터
접근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고현장은 경사 80도에
이르는 절벽인데다, 생존한 대원들도
체력이 바닥나 숨진 대원들의
시신수습을 포기한 채 철수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일 사고직후 급파된
하찬수 산악회 대원에 이어 내일
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도
에베레스트로 떠나 사고수습에 나섭니다.

분향소가 마련된 동산의료원에는
고인들의 뜻을 기리는 산악인 등
조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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