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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에서는 모심기가 시작돼
트랙터나 이앙기 같은 농기계를
많이 쓸 땝니다만,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농기계용 면세유값도 올라
농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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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기가 한창인 농촌 들녘.
논을 고르는 트랙터 소리는 힘차지만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가뜩이나 시름이 겨운 농촌에
최근에는 면세유 값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INT▶김인숙/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매상도 올 해는 적게 한다하고, 4% 내린다하면서 면세유 값은 올라서 되겠어요."
농기계용 면세유 값이 휘발유는
리터당 490원에서 520원으로,
등유와 경유는 470원에서 500원으로
30원 씩 올랐습니다.
지난 달에는 면세유 공급량까지
10%정도 더 줄인 터여서
농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은 더 큽니다.
◀전화INT▶농협중앙회 관계자
"이 거(면세유 공급 기준)는 86년 면세유 제도가 생기면서 제정한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의 기술혁신이 이뤄져가지고
이 정도는 그만큼 연료가 적게 들어간다
그렇게 본겁니다."
이 때문에 대리경작을 하는 농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권석수/구미시 옥성면 덕촌2리
"저들 같은 경우는 임대농이 많다보니까
면세유를 늘려줘야 되는데 자꾸 줄이니까
많이 힘듭니다."
S/U]"농기계가 많이 쓰이는
모심기철을 맞아 면세유 값이 오르면서 농민들은 또 한 번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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