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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화재 보수사업에 2천990억 원 투자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5-22 16:18:59 조회수 0

경상북도는 내년 문화재 보수와 정비에
모두 2천99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가운데 2천335억 원은 중앙정부에서 받기로 하고, 나머지 655억 원은 지방비로 충당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주 고도 보존과 정비,
사유지 매입에 천176억 원을 쓰고,
팔공산 문화권 정비사업으로 44억 원을 씁니다.

가야문화권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고령 지산동 고분 정비와 칠곡 가산산성 보수,
성주 성산동 고분군 터를 사들이는 데
91억 원을 투입합니다.

경상북도는 국비 예산을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문화재청 등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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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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