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위반사범이
지난 16대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17대 총선 중간수사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251명을 입건해 4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6대 총선에 비해 1.8배 늘어난 것입니다.
당선자로서는 영천의 한나라당 이덕모 의원이 구속됐고,
수성갑 이한구 의원과 북구갑 이명규 당선자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동을의 박창달 의원은 선거운동원 7명이 구속된 가운데 내사중에 있고,
달서병 김석준 당선자도 선거사무장이 운동원들에게 대가를 지급한 혐의와 관련해 내사중에 있습니다.
안동의 권오을 의원과 문경예천의 신국환 당선자도 기소된 상탭니다.
또 칠곡의 이인기 의원과 동갑 주성영 당선자의 선거운동원들이 구속됐고,
달성의 출마예정자 차모씨를 비롯한
상당수 출마예정자들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17대 총선을 공명선거를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차원에서 소속 정당이나 당선여부에 관계없이 엄정수사하고 있으며,
법원과 협조해 재판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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