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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이 끝난 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선관위에서는 아직도 선거가 진행중입니다.
각 후보들이 선거기간에 얼마만큼의 돈을
썼는지 신고한 회계보고서를 공고하고
실사를 벌여 누락 또는 허위보고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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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했던 각 후보들로부터 선거비용 수입지출 보고를 받은 결과
대구지역 출마자는 평균 7천500만원,
경북지역 출마자는 평균 1억여원의 선거비용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에서는 동구갑 열린우리당의 이강철 후보가 제한액 1억5천만원의 92%인 1억3천916만원을 썼다고 신고해 가장 많고,
북구을 무소속의 조시대 후보가 제한액의 2%인 360여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남.울릉 선거구
열린우리당 박기환 후보가 제한액의 96%인
1억 8천375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고,
안동시 선거구 민주당 김윤한 후보는
고작 5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선관위는 회계전문가를 동원하고
필요할 때에는 국세청의 협조를 받아 다음달 말까지 각 후보들이 신고한 회계보고서에 대해 실사를 벌입니다.
누락된 금액이 발견돼 제한액을 넘으면 당선무효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당선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또 오늘부터 석달동안
후보들이 신고한 수입.지출 회계보고서를
각 선관위사무실에 비치해놓고
누구든지 열람한뒤 이의제기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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