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대 총선에서 대구지역 출마자는
평균 7천500만원, 경북지역 출마자는
평균 1억여원의 선거비용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후보들로부터 선거비용 수입 지출 보고를 받은 결과 대구에서 동구갑 열린우리당의
이강철 후보가 제한액 1억5천만원의 92%인
1억3천916만원을 썼다고 신고해 가장 많고,
북구을 무소속의 조시대 후보가 제한액의 2%인 360여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남.울릉 선거구 열린우리당
박기환 후보가 제한액의 95.7%인
1억 8천375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고,
안동시 선거구 민주당 김윤한 후보가 제한액의
0.3%인 50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습니다.
선관위는 오늘부터 석달동안
후보들이 신고한 수입.지출 회계보고서를
각 선관위사무실에 비치해놓고
누구든지 열람한뒤 이의제기를 할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 이의제기가 있을 경우
조사를 벌여 누락 또는 허위보고가 확인될 경우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선관위는 다음달 말까지
전 후보자의 회계보고서에 대해
회계 전문가를 동원해 실사를 벌이고
필요할 때에는 국세청의 협조를 받아
불법 선거비용을 주고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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