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했던
계명대학교 원정대원
한 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습니다.
이들을 구조하러 갔던 또 다른 원정대원
한 명도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계명대학교측은,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18일 오후 1시 반쯤 정상 등정에 성공했던
박무택 등반대장과 장 민 대원이
산을 내려오다 하루 뒤인 어제 오후 3시쯤
박 등반대장은 8천 750미터 지점에서 숨졌고,
장 대원은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직전 상황이 위급하다는 교신을 받고 구조에 나섰던 백준호 부대장도
박 씨와 합류해 하산하던 도중
박씨가 숨진 사실을 알려 온 뒤
지금까지 연락이 끊겼습니다.
계명대학교 산악회는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현지의 다른 등반대원들과 연락을 취하며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던 계명대학교 원정대는
숨진 박무택 등반대장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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