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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을 앞두고 보내드리는
기획보도, '위기의 시내버스',
오늘은 두 번 째로
승객이 줄면서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시내버스 업계의 사정을 들여다 봤습니다.
이상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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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지하철 개통과 자가용 승용차의 증가는 시내버스 승객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1990년에만 해도 하루 150만명을
넘었던 버스승객은
지난 해에는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수송분담률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버스업계의 지난 해 적자만도
390억원에 이릅니다.
su]] 이 처럼 영업기반이 해마다 나빠지고 있는데도, 버스업계와 대구시의 안이한 대처는 상황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버스회사들은 서비스 개선보다는
해마다 요금인상과
대구시의 재정지원에만 매달렸습니다.
승객 감소와 적자가 누적되는 악순환을
스스로 부른 것입니다.
◀INT▶ 조광현/대구경실련 사무처장
[10분, 20분 간격으로 십 몇분씩 배차하는 것이 시내버스입니까? 안타면 그만인데]
29개 버스회사 가운데 자본 잠식 상태인 회사가
20개나 있는데도 인수,합병과 같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은 미흡했습니다.
◀INT▶ 버스업체사장/몰카
[그런식(통합쪽)으로 가야 됩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려 하는데, 그게 쉬운게 아닙니다.
업체간에 서로 이해관계가 있쟎아요. 이게 힘들거든요 나는 나대로 갈라하고..]
대구시는 올해도 재정지원금 120억원과 유가보조금 60억원 등 모두 196억원을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할 예정이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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