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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문화가 산책 순섭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문학 동인지 "죽순"을
만든 죽순문학회의 창립 60주년 기념
한,일 합동 시서화전이
대구 문화방송 갤러리 M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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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현장 시낭송 (한일 10")
은은한 음악속에 한일작가들의 시낭송이
이어지면서 죽순문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한일 합동 시화전이 시작됐습니다.
1944년 지역 출신 문인 고 이윤수씨가 만든
죽순문학회가 1946년 첫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온 것입니다.
◀INT▶윤장근 회장(죽순문학회)
2340-2349
(해방후의 험난한 역사를 딛고 꿋꿋하게
문학적 명맥을 이어왔다는 것이 큰 의의)
첫 창간호 이후 지난 해까지 37번째 작품집을
내는 동안 조지훈,박두진,김춘수,
구상 선생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죽순을 거쳐갔을 만큼 한국 문학의 큰 획을
그어 왔습니다.
죽순과 같은 해에 창립해 교류해 온
일본 오사카 사꾸문학회 회원들도 이번에
작품을 내고 뜻깊은 행사에 동참 했습니다.
◀INT▶시가 히데오 회장(일본사꾸문학회)
2201-13
전통적인 서정성을 중시해 심금을 울리는
죽순 문학의 시들이 정말 부럽다..
해방이후 반세기를 지역 정서속에서
민족과 함께 해 온 죽순의 문학세계는 향토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어제 개막된 이번 한일 합동 시서화전은
오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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