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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초부터 상주지역 시설하우스에서는
포도가 출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4개월이나 빨리
포도를 출하했지만 판로가 없어
농가의 시름이 큽니다.
안동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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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포도가
비닐하우스속에 가득합니다.
주렁주렁 달린 포도는 한 겨울의 폭설과
추위를 이기고 생산된 것으로 농민의 정성이
담겨있습니다.
상주모동포도는 9월 초순에 생산되는 것이
보통이나 하우스난방으로 4개월이나 빨리
출하되고 있습니다.
(S/U)이처럼 농사를 잘 지어놓고도
농민은 걱정이 많습니다. 판로가 예년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INT▶여귀복/포도재배농민
--도시에서 안나간다.
계속된 경기침체와 외국수입농산물탓에
우리 농산물을 찾는 사람이 줄어 든 것이
주원인입니다.
이에따라 가격도 1kg에 만원선으로 지난해보다 40%까지 떨어졌지만 이마저도 지탱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INT▶현성환/포도재배농민
겨우내 이상한파와 씨름했던 농민들로선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정길자/포도재배농민
지난 겨울동안 3천 500평 하우스에 든 난방비만도 4천 800만원에
달해 지금 시세로선 아무리 수지타산을 맞춰도
생산비를 건지지 힘듭니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체결이후 정부의 정책은
포도밭 폐원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예측이 어려워 농민의 시름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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