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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성업체에
금융기관의 대출이 늘고 있지만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대출지원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제조업은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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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전 음식점을 개업한 하외숙씨, 창업자금을 마련하는데
은행의 문턱은 높지 않았습니다.
◀INT▶ 하외숙-음식업소-
"저희들은 대출 받을 때 무난하게 별 어려움 없이 받았습니다."
도.소매유통업체도
돈을 어렵지 않게 빌릴 수 있고 심지어
돈을 써달라는 요청까지 받고 있습니다.
◀INT▶ 김대연 재무팀 과장-소매유통업체-
"금융권에서 대출을 해주시겠다고 하니까 저희들은 나름대로 고민할 때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업체의 상황은 정반댑니다.
경쟁력과 신용도가 떨어져
은행이 대출을 기피하기 때문입니다.
대구은행만해도 섬유업체에 빌려준 돈이
1년만에 560억원이 줄었습니다.
◀INT▶서철윤 부팀장
-대구은행 기업영업기획팀 부팀장-
"대구지역같은 경우에는 섬유업체가 주력업종인데 장기적인 경쟁력 상실로 인한 침체가 지속되다 보니까"
그래서 대구지역 금융기관의 제조업체에 대한 대출 비중이 계속 줄고 있는 반면
음식과 숙박업소 같은 소비성업체에 대한 대출비중은 늘고 있습니다.
첨단업종이 아니라면
다른 제조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제조업 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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