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가 유흥업소 업주를 갈취하고
세확장을 위해 대로에서 집단폭력을 휘두르는 등 폭력 조직들의 범죄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경찰에 잡힌 이른바 동구연합 폭력배
장모씨는 지난 2천 2년 7월
대구시 북구의 한 유흥주점 업주를 위협해 상무로 들어가 지난 3월까지 2천 600만원을 월급조로 갈취했습니다.
장씨는 2년 가까이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행패를 부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주에서는 조직폭력배 통합파 조직원 13명이
반대세력을 응징한다면서 지난 해 12월말
경주월드 앞 대로에서
반대파 9명과 집단난투극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조직폭력배가 다시 활개치는 것은 경기불황으로 조직이 개입해 잇권을 챙길 수 있는 사업이 줄어든데다 폭력배 내부에서도
조직원을 장악할 수 있는 힘이 줄어
폭력 조직원 개인들의 범죄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구시내 최대 폭력조직의 두목이
곧 출소를 앞두고 있어
폭력조직들이 다시 세를 규합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올들어 지금까지
33명의 조직성폭력배를 갈취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13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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