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금융기관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 대출 비중을 늘려
제조업이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역 금융기관이 제조업체에
대출한 금액은 1년전보다
5% 정도 증가한 데 비해
도.소매업체에 대출한 금액은 15%,
음식.숙박업체는 26%나 늘었습니다.
이와같은 현상으로 금융기관의 제조업체에 대한 대출 비중이 줄고 있는데
대구은행의 경우 제조업체에 대한 대출비중이
1년전보다 5%포인트나 줄었습니다.
금융기관들은 대구지역 섬유업체를 비롯한 중소제조업체들이 원자재난과 내수부진 등으로
신규투자가 쉽지 않고 경쟁력과 신용도 떨어져 대출지원을 기피하는 반면
소비산업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어
대출지원이 늘리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경제계는 대구지역 제조업이 위축돼 자금지원이 줄고 이런 현상이 제조업을 더욱 위축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반면
단순 소비성 서비스산업은 확대돼
대구의 소비도시화를 부추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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