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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횡령한 중학교 야구감독 입건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5-19 06:29:32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7월 전국야구선수권대회
출전 지원금과 하계 수련비 가운데
술값 등으로 19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대구시내 모 중학교 야구감독 48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또 지난 2월 학교 운동장에서
평소 후원금 집행에 불만을 나타냈던
학부모의 아들을 경기도중
둔기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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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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