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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협박 폭행한 2명 긴급체포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5-19 06:40:17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모 버스승강장에서
2천400만원의 빚을 갚지않는다는 이유로
36살 전 모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산으로 끌고가 마구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31살 이모 씨와 35살 정모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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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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