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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10연패 수렁 빠져

윤영균 기자 입력 2004-05-19 21:29:31 조회수 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삼성은 어제 홈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3회까지는 양준혁과 진갑용의 적시타로
2대 0으로 앞서갔지만,
이후 기아에 연이어 5점을 내어주면서
결국 2대 5로 패했습니다.

지난 5일 이후 어제까지
10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은
어제 패배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삭발 투혼을 불살랐던
주전 포수 진갑용 선수까지 부상을 당하는 등
삼성의 부진이 장기화될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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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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