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들에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 시켜주겠다면서 접근해
마취제를 투여하고 성폭행한
치과 의사등 2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 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치과의사인 대구시 동구 44살 서모씨와
대학원 휴학생 25살 최모양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대구시내 중심가에서 길가던 18살 김모양에게 접근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시켜주겠다면서 병원으로 데리고 가
전신마취제를 투여한 뒤 성추행하고
비디오와 사진을 찍는등
지난 해 10월 부터 지금까지 같은 방법으로 7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인 서씨는 공범인 최양이
길거리에서 데려온 여성들을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한 검사를 한다면서 성추행했고
최양은 여자 한명당 10만원씩을 서씨에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압수한 카메라에
촬영된 여성이 20여명에 이르고
통화내역에서 170여개의 여성 전화번호가
나온 데다 특히 미스코리아로 선발된
4명의 여성이 서씨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