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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화섬업계 경영난 가중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5-14 11:51:59 조회수 3

한국합섬,코오롱,효성 등
구미지역 화섬업체들은 계속 된 유가인상으로 폴리에스테르 원료인 TPA가격이
지난해 말 1톤에 600달러에서 현재 730달러로 오르는 등 원료가격이 급등해
원가 상승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출경쟁국인 중국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뒤져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벙커 C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대구지역 염색업계도
벙커 C유 가격이 곧 오를 것으로 예상돼
공장을 가동할수록 오히려
손해만 늘어날 것이라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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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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