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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최근 대구 북구청장
후보를 공천했는데, 자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공천이
원인 무효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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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공직 후보자 추천
규정에는 '공직 후보자로 추천을
받으려면 후보자 등록신청일 현재
당원이어야 한다.'고 규정해 놨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종화 현 북구 부구청장이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기위해 입당을
하지않은 채 공천을 신청해 최종
공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결국 당규상 신청 자격이 없는
사람이 공천을 받은 셈입니다.
한나라당은 현직 공무원이
후보등록 마감일인 오는 22일까지
현직을 유지할수 있다는 선거법상
규정만 챙겼을 뿐, 당규에 어긋나는지는 공천결과를 발표하고 난 뒤에
뒤늦게 알았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신청자들도
이 사실을 알고는 심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하기로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전화인터뷰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 측근/
"당원이 아닌 사람이 신청을 했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가 있고, 법적으로 문제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본다."]
총선 출마로 구청장이 사퇴하면서
부구청장이 구청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구청장을
또다시 공천함에 따라 여론의
따가운 지적을 받아온 한나라당이
또다른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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